오늘 하늘은 맑지만, 찬 바람이 매섭습니다.
조금만 서 있어도 두 볼이 얼얼할 정도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 -1.5도, 체감 온도는 -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합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는데요.
내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는 남해안에도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 전남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 지방은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7도, 대구 -4도, 광주 -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2도, 광주와 대구 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강추위는 절기 '소한'인 모레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맑은 가운데 이맘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월요일, 전국에 눈이 내린 뒤 다음 주에는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이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산불 등 화재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10314523157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